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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플레이 일지...3

켄카이 2016. 8. 7. 19:52












100년 전 과거에서 처음으로 얻게 되는 동료 크라스. 소환술사인데 아직 소환술을 연구하는 단계인 관계로...아직은 아무것도 소환할 수 없는 상태. 한마디로 잉여다. 참고로 무기는 책(...), 공격할 때는 책으로 뚜들겨 팬다.







하지만 스토리에 따라 정려 실프와 만나고 실프를 소환할 수 있게 된다. 드디어 잉여에서 쓸만한 전력으로 탈바꿈하는 크라스. 그런데 실프를 소환할 때마다 다른 캐릭터의 움직임은 모두 정지가 되기 때문에 전투 시간이 쓸데없이 늘어나는 느낌이 있다(...)




하멜에서 만나게 되는 소녀 리아. 데미텔이라는 마법사때문에 살던 마을이 초토화되고 부모님이 살해당하는 비극을 겪은 소녀로 주인공 일행이, 특히 크레스가 나서서 복수를 해주고자 한다. 






소녀의 복수를 이해 찾아간 데미텔의 본거지에서 만나게 되는 보스. 무려 오크나무다(...). 결코 약한 보스가 아니며 방심했다가는 골로 가니 주의.








최초의 인간형 보스로, 처음으로 뭔가 보스다운 보스다. 그리고 최초로 내게 전멸을 선사한 보스이기도....








위 스샷에도 나와있는 저 악마소환이 굉장히 짜증난다 (미친듯이 깍여나가는 HP를 볼 수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소환을 위한 영창이 제법 시간이 걸리는 편이므로 민트의 망치로 때리던 크레스로 후려패던 데미텔이 소환을 끝마치지 못하게 하는게 중요. 이기고 나면 각가지 Bottle 및 아이템과 함께 많은 경험치와 돈을 주어 고생에 합당하는 보상을 해준다. 








데미텔의 죽음과 함께 밝혀지는 안타까운 진실... 원한을 푼 리아는 성불하고...




















일행은 리아의 복수를 위해 자신의 몸을 빌려줬었던 강력한 마술사 아체를 동료로 맞이한다. 선택된 사람 (=엘프)만이 마술을 쓸 수 있는 이 세계에서 일행 중 유일하게 마법을 쓸 수 있는 캐릭터로  벨아담 / 유클리드 / 베네치아에서 총 다섯개의 마법을 추가로 얻어주면 초반부터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 아체도 엘프라는 뜻인가...)




일찍이 정령의 숲에서 정령 마텔에게 마술이 이 세상에서 곧 없어질 것이라는 예연을 들었던 일행. 다오스를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마술이기에 주인공 일행으로서는 반드시 막고 싶은 예언이다. 이제 아체도 합류했겠다 예언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러 모리아 갱도로 가기로 하고, 이를 위해 일단 알바니스타로 향하는 배에 승선하는데....





뜻밖에 이미 배에까지 뻗혀 있던 다오스의 검은 마수. 이미 과거의 다오스도 주인공 일행의 존재를 눈치챘는지 배에서 만난 검사 메이아를 조종해 공격하고...




마이아는 주인공에게 아이템을 조공하는 셔틀로 전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