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비밀

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비밀 1부 10장 - 아카네이아 팰리스

켄카이 2016. 9. 19. 00:39

오랜만에 다시 성내에서 진행되는 스테이지. 당연한 얘기지만 페가수스 나이트와 소셜 나이트 클래스의 유니트들은 탈것에 내리게 된다. 시작하자마자 아처 톰스, 팔라딘 미디아, 비숍 보아, 아머 나이트 톰스와 미셰란이 동료로 합류한다. 문제는 마르스 일행의 시작지점에서 갇히 시작하는게 아니라 맵 북서쪽의 감옥에 갇혀있다는 것인데....바로 다음 턴에 적 아처와 마도사 유니트들에게 공격당하기 시작하는데 무기가 없는데다 감옥안에 갇혀있기에 문자 그대로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다 죽게 내버려둬도 게임 진행에 별 무리는 없지만(...) 살리고 싶다면 유니트들을 위 스샷처럼 배치하자. 저렇게 해놓으면 아군이 올 떄가지 버틸 수 있다 (밑의 입구를 막고 있는 아머 나이트는 쟈벨린으로 무장하고 있어 장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사정거리 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자).

시작지점 바로 위에 적의 도둑 유니트가 무려 4개체나 있는데, 첫 턴부터 보물상자들이 있는 곳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최대한 빨리 진격해 뒤에 뒤쳐져 있는 도둑 둘을 제거하도록 하자. 앞에 있는 도둑 둘은 잡기가 쉽지 않은데 보물상자가 5개나 있는데다가 보물상자가 있는 방의 아랫쪽 문은 적의 스나이퍼가 길막을 하고 있어(...) 다시 돌아나오기 때문에 늑장만 부리지 않는다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물론 레벨업만 충분히 했고 운만 좋으면 보물상자 방에 당도하기 전에 잡을 수도 있다). 

도둑들은 마르스와 쥬리앙 같이 기동력 좋은 유니트 몇기로만 추격하고 나머지 병력으로는 감옥에 갇혀이는 동료들을 구하자. 이 떄 위 스샷에서 아머 나이트가 구멍을 막고 있는 성벽으로 붙어 이동하기 마련인데, 감옥에 갇혀 있는 보아를 공격하던 마도사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지원군이 사정거리 범위 안에 들어오게 되면 마도사가 지원군을 공격하고 혼자 입구를 막고 있던 아머 나이트가 감옥에 갇혀있는 보아를 공격하는 사태가 벌어지는데...마도사한테 공격당할 때보다 데미지를 많이 받는다.

일단 도둑들을 제압하고 동료들을 구출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조심스럽게 진행하면 무난히 클리어할 수 있다. 다만 보스 외에도 주의해야할 유니트들이 몇몇 있는데 보물상자 방을 지키고 있는 제너럴, 그 바로 아래에 있는 스나이퍼, 그리고 드래곤 한 마리가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상위직종인 만큼 상당히 세니 공격력, 사정거리, 이동거리 계산 잘해서 상대하도록 하자. 당연한 얘기지만 드래곤은 드래곤 킬러로, 제너럴은 아머킬러 (Cutter)나 나이트킬러 (Slayer)를 들고 상대하면 수월하게 이길 수 있다 (그리고 맵 구석에 있는 보물상자를 잊지 말자).

무려 다섯 명의 동료가 새로 합류하는데, 딱히들 키울만한 메리트가 없다. 토마스, 미셰란, 미디아, 그리고 보아 모두 기존 유니트들의 열화판에 가깝다. 유일하게 톰스가 같은 아머 나이트인 드가보다 성장률이 더 나은데 이 시점에서 레벨이 4라는 사실때문에 키우기가 다소 꺼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