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랜드 스토리 5: 대지의 인연 - 등장 동료 소개
관련 정보 및 자료/파랜드 스토리 5 2021. 8. 22. 11:40 |쿠시나
본명은 쿠시나 사르디아나. 사르디스 왕국의 공주지만 어렸을 적의 트라우마로 인해 무투가로서 강해지는 것이 꿈인 소녀. 루라판 왕국의 왕자와와의 정략결혼을 할 예정이었지만 속박당하는 삶이 싫어 당일 몰래 탈출한다. 하지만 하필 그 때 반란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정략결혼 대상이었던 루라판 왕국의 쉐이크리프 왕자와 동행하게 된다. 기존의 파랜드 시리즈 주인공의 히로인들과는 약간 다른 왈가닥 느낌의 히로인. 파랜드 택틱스 2의 주인공 카린과 약간 비슷한 느낌이 있다.
무투가답게 주먹을 무기로 하는 직접공격계열의 캐릭터이자 초반부 파티의 유일한 힐러. 공격력이나 방어력이 박카스나 쉐이에 비해 상당히 낮은 탓도 있고, 또한 초반부에는 유일한 힐러인 탓에 21 스테이지에서 연타 공격을 가능하게 해주는 아이언 너클을 얻기 전까지는 힐러를 담당하게 된다. 아이언 너클을 얻는다고 해서 방어력까지 증가하는 것은 아닌 만큼 선봉에 나서 공격을 하기에는 다소 주의가 필요. 어차피 공격을 담당할 캐릭터는 쿠시나말고도 많기에 그냥 힐러역할을 맡기는 게 속편하다.
궁극무기는 38 스테이지에서 얻는 명경지수의 주먹.
쉐이
본명은 쉐이크리프 루라프놀. 루라판 왕국의 왕자로, 쿠시나와의 결혼을 위해 사르디스 왕국에 와있다가 겔다 백작의 반란에 휘말리게 된다. 쿠시나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어렸을 적 쿠시나와의 추억이 있다. 쿠시나와 함께 이 게임의 주인공으로, 차분하고 순한 느낌이 왠지 파랜드 택틱스 2의 주인공 알을 연상시키는 느낌의 캐릭터.
밸런스형의 직접공격계열 캐릭터로 초반부에는 박카스와 더블어 파티의 공격을 담당하게 된다. 박카스와 비교해봤을 때 공격력과 체력은 다소 낮으나 방어력이 더 좋아 박카스보다 든든한 느낌이 있다. 유일한 단점은 연타공격을 가능하게 해주는 무기가 없다는 점으로, 이로 인해 후반부에는 공격수로서 다소 쳐지는 느낌이 있다.
궁극 무기는 38 스테이지에서 얻는 카이저 소드.
위니아
스테이지 2부터 합류하는 세이렌. 보기와는 달리 재물에 엄청 집착하는 성격으로, 쿠시나 공주가 잃어버린 어머니의 유품을 되돌려주는 대신 나중에 보상을 받기로 하는 조건으로 파티에 합류한다. 파티의 개그담당으로 초반부터 여차하면 도망치려고 하나 그럴때마다 재물이라는 미끼때문에 어영부영 최종 스테이지까지 남아있는다.
창을 무기로 하지만 의외로 직접공격계열의 캐릭터. 하늘을 나는 세이렌답게 이동력이 높으며 이 시리즈의 세이렌들이 그렇듯 턴회복 능력을 갖고 있어 매우 유용한 캐릭터다. 다만 공격력이나 맷집이 쉐이나 박카스보다 낮은 편이라 전위에서 활약하며 경험치를 습득하기보다는 턴회복과 보조공격을 통해 육성하는 것이 좋다.
궁극 무기는 38스테이지에서 얻는 토르네이도 스피어.
박카스
루라판 왕국의 경비대장. 쉐이의 어렸을 적 검술 교관이기도 하기에 왕자인 쉐이와는 사석에서 말을 놓는 사이. 루라판 국왕의 명으로 마법사 헨리를 찾는 임무에 동행하고 이후 쭉 함께 하게 된다.
쉐이와 더불어 게임 초중반부 파티의 데미지 딜러를 담당하게 되는 캐릭터. 모든 파티 멤버를 통틀어 최고의 공격력과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방어력은 다소 낮은 탓에 전위에서 활약하다 보면 높은 체력에 비해 쉽게 뻗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38 스테이지에서 얻는 최종무기는 평상시에는 2연타지만 크리티컬이 터질 경우 3연타가 나가며 그 위력이 상당하다고 하는데, 필자는 한번도 터져보질 않아서 아는 바가 없다(...).
궁극 무기는 38 스테이지에서 얻는 사자후인.
라파르
박카스의 그녀. 잠자는 탑의 미녀라는 이름의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데, 스테이지 타이틀답게 박카스의 키스에 깨어나며 동료가 된다.
원래 뭐하던 양반인지 알 수 없으나 직접공격계열의 캐릭터로, 쉐이에 필적하는 공격력에 민첩성은 파티 멤버들 중 최상위로 덕분에 높은 크티리컬율을 자랑한다. 거기다가 직접공격계열의 캐릭터 중에서는 쿠시나를 제외하고 연타 무기를 가장 일찍 얻는 만큼 유용성은 더욱 높아진다. 다만 방어력은 박카스와 도찐개찐 수준인데 비해 체력은 훨씬 낮은 편이기에 전위에 세울 때는 주의가 필요한 캐릭터다.
궁극 무기는 38 스테이지에서 얻는 샤인 레이피어.
아론
루라판 왕국의 제2왕자로, 쉐이의 남동생. 검사인 쉐이와는 달리 마법사로, 루라판 왕국의 전설적인 마법사 헨리의 제자이다. 헨리가 겔다 백작군의 지르에게 습격당할 때 저주에 걸려 말로 변하게 된다. 이후에게 오크들에게 붙잡혀 전골이 될 위기에 처하지만 쉐이 일행에게 구조된다.
합류 초반에는 아직 저주가 풀리지 않은 상태라 말인 상태로 파티에 합류한다. 말일 때는 직접공격계열의 캐릭터이나 이후 저주가 풀리면 위저드로 전직하며 직/간접 공격이 모두 가능한 캐릭터로 바뀐다. 위저드로 바뀌고 나면 이동력이 뚝 떨어지게 되어 답답한 면이 있지만 처음부터 무려 3연타 공격을 하며 파티 내 최고 데미지 딜러로 우뚝 서게 된다. 특히 처음 저주가 풀린 시점에는 아론만이 유일하게 연타 공격이 가능한지라 더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 참고로 궁극무기의 경우 모으기 공격을 가능하게 해주나 연타 공격을 하지 않기에 되려 더 안 좋은 느낌이 있다.
궁극 무기는 38 스테이지에서 얻는 볼케이노 로드.
노스
일찍이 정령의 구슬을 악용하려다 그 벌로 뱀의 하반신을 갖게 되고 정령의 구슬을 수호하는 운명을 지게 된 라미아족의 무녀. 공기의 구슬이 있는 라미아 마을 근처의 기의 신전으로 안내하면서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쿠시나에 이어 파티 내 2번째 힐러이자 아론에 이은 2번째 마법사 계열의 캐릭터, 즉 힐링은 물론 직/간접 공격도 가능하다. 파티 내에서 가장 지력이 높은 캐릭터로, 덕분에 힐러답지 않게 공격력도 상당하다.
궁극 무기는 38 스테이지에서 얻는 빙룡의 부적.
루시다
엘프족의 족장으로 일명 속박자. 아크왕 시리즈인 파랜드 스토리 1~3에서 등장했던 바로 그 루시다로, 겔다 백작들에게 정령의 구슬을 빼앗기고 쿠시나마저 납치될 위기에 등장해 쉐이와 쿠시나 일행을 구해주게 된다.
아론과 노스와 마찬가지로 직/간접 공격이 가능한 마법사 계열의 캐릭터. 하지만 능력치가 딱히 높지 않은 데다가 연타 공격이 가능한 무기마저 없어 생각 외로 강하다는 느낌은 없다. 하지만 직/간접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메리트인데다가 기동력이 높아 유용성이 나쁘진 않은 편. 참고로 루시다만이 사용가능한 정령의 반지를 통해 4정령 중 하나를 소환할 수 있지만, 그다지 강하지 않은 데다가 정령이 습득한 경험치 정령이 꿀꺽(...)하는 그다지 쓸 이유는 없다 하겠다.
궁극 무기는 34 스테이지에서 얻는 소환의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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