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디언 연주자. 맥베인과는 함께 여행을 다닌 적도 있는 사이로 맥베인을 사부라고 부른다. 하지만 자신의 이익, 특히 돈을 상당히 밝혀 이 때문에 일행을 속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음유시인답게 중요할 때는 힘이 되어준다. 딸 레이첼과 함께 음유시인 생활을 하고 있다.

그레이슬 공화국의 트림 마을에서 스윙단의 문제를 해결할 때 딸 레이첼과 함께 처음 동료가 되어 비엔트까지 함께 하나 비엔트에서 선금을 받고 아르바이트에 끌어들인 후 본인은 딸과 함께 사라진다(....). 이후 지라프에서 로젯트를 구할 때 다시 잠시 동료가 되지만 최종전까지 조연으로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고 파티에 합류하지는 않는다. 

뚱뚱한 할아버지같은 외관에도 불구하고 능력치는 생각외로 나쁘지 않다. 마력은 우나와 맥베인의 중간 정도이며 공격력과 방어력은 폴트와 맥베인에 뒤지지 않을 정도.  하지만 마법이 없는데다 공명석을 장착할 수 없어 제법 높은 마력은 별 의미가 없다(...). 전투 중 움직이 굼뜨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실제로 전투 중 이동속도가 다른 캐릭터들보다 느리며 딜레이가 긴 듯한 느낌도 있다. 한 마디로 말해 생각외로 괜찮은 능력치지만 막상 전투에서는 크게 도움이 되는 캐릭터는 아니다.

샤오의 마법/기술

호머



샤오의 딸로 따로 악기를 연주하지 않고 노래를 담당한다. 아버지와는 다르게 상당한 미인형 (설정상...). 아버지 샤오와는 다르게 폴트와 우나에게는 많은 의지가 되는 누나이자 언니이다. 

무기는 나이프로 우나와 같이 원거리 공격을 담당한다. 파티가 들어오고 나갈 때나 조연으로 등장할 때나 항상 아버지와 같이 행동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속도가 아버지 못지 않게 낮다 (전투 중 이동속도도 아버지와 같이 느리다). 전반적인 능력치는 속도를 제외하면 우나와 거의 판박인 수준이며 공격력은 조금 더 높다 데미지 딜링 능력은 조금 더 우수하다. 하지만 마법/기술이라고는 치어 보이스밖에 없고 역시나 공명석을 장착할 수 없어 높은 마력도 큰 의미가 없다.

레이첼의 마법/기술

치어 보이스

 


바이올린 연주가로 핀젤 연주회에서 폴트를 꺽고 우승을 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바이올린 연주 실력 뿐만 아니라 검을 다루는 솜씨도 상당하다는 평가. 하지만 정작 본인은 제빵사가 되는 데에 더 관심이 있어 보인다.

맥베인 일행이 채석장에서 스윙단에게 당했을 떄 마침 빵 배달을 온 알토스에게 도움을 받게 되고 이후 엔보린까지 함께하게 되며 이후에도 카바로에서 잠시 동료로 재합류한다. 카바로에서 헤어진 이후로는 쭉 등장이 없다가 엔딩에 가까워질 때 파티에 합류하는건 아니지만 다시 등장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능력치가 굉장히 좋은 캐릭터. 속도를 제외하면 폴트에 어느 능력치 하나 뒤지는게 없으며 그렇다고 속도가 샤오나 레이첼만큼 쳐지는 것도 아니다. 거기에 마방력과 운은 우나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으며 마력은 약간 떨어지는 정도. 그 뿐이랴, 샤오와 레이첼과는 달리 방패까지 착용이 가능해 높은 방어력을 유지하는게 가능하다. 기술도 라인러쉬라는 제법 쓸만한 기술까지 배우는 만큼 레이첼과 샤오보다 우수한 면을 보여주지만 역시나 공명석을 장착할 수 없다는 점과 라인러쉬 이외에는 이렇다할 기술이나 마법이 없다는 점에서 조연의 한계에서는 벗어나지 못한다.

알토스의 마법/기술

쿼터히트


라인러쉬


Posted by 켄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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