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최속의 배, 프라네토스 II호의 선장. 해적왕 라몬과 맞서는 바다의 왕자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원래는 벨트루나가 아닌 엘 필딘 출신으로, 미첼과 함께 가가브를 넘어 벨트루나로 넘어와 활약중이다. 변장의 귀재로, 때로는 외교관 잭 슬레이드로, 때로는 사기꾼 프로드로 변장하기도 한다. 

전작에서는 그저 쩔이인 NPC였지만 본작에서는 심심할 때마다 파티에 합류하며, 스토리적인 측면에서나 전투적인 측면에서나 큰 활약을 한다. 첫 등장은 외교관은 잭 슬레이드로, 그 다음에는 사기꾼 프로드로, 그리고 후반에 가서야 본명인 캡틴 토마스로 파티에 합류하지만 레벨과 의상이 바뀌는 것 외에는 딱히 다른 점은 없다. 초중반에는 파티에 합류하는 시간이 짧지만 최종장에서는 동료로 끝까지 함께한다. 

능력치로 말할 것 같으면 그야말로 폴트의 근소한 차이의 상위호환. 마력과 마방력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폴트와 동급이며 심지어 전투 중 이동속도가 남들보다 빠른 점 역시 동일하다. 마력의 경우는 확실히 토마스가 우세. 알토스같은 경우는 마력이 뛰어나도 마법을 쓸 수 없어 의미가 없는 반면 토마스는 엘 필딘의 마법마저 쓸 수 있다 (다만 4편의 마법들처럼 강력한 느낌은 없다).  그야말로 전천후 캐릭터. 하지만 공명석을 장착할 수 없어 공명석으로 인한 능력치 보정을 못 받는다는 점과 앙상블 마법을 쓸 수 없다는 점이 단점이다.

토마스의 마법/기술

스톤 블라스트


아쿠아립 (4편에서의 아쿠아 스플래쉬)


화이어볼


에어규레드 (4편에서의 에어리얼라브리스)


샤인브레드


스텝러쉬


점프러쉬



누메로스 제국의 장교이자 아리아 수색부대의 대장. 누메로스 제국에서는 아리아가 신비한 힘을 가진 수저민족의 후예임을 알게 되었고, 이를 이용하기 위해 팔만과 그의 부대에게 아리아의 수색 및 납치 임무를 맡긴다. 하지만 정의로운 성격 탓에 이 명령의 정당성에 대해 의문을 품고 명령의 발안자인 제논 사령관과 지속적으로 충돌하게 된다.

처음 동료가 되는 곳은 카바로. 이때 주인공 일행의 레벨이 20대 초반인 걸 감안하면 그야말로 타 멤버를 압도하는 상태로 파티에 합류한다. 그러고는 전투 한 번 하지 않고 이탈한다(...). 이 때 좋은 장비로 무장시켜주면 아이템과 함께 증발해버리니 주의. 이후 누메로스 제국의 크르다에서야 비로소 제대로 파티에 합류한다. 능력치로만 보면 폴트와 우나의 장점을 섞어놓은 듯한 모습이다. HP, 공격력, 방어력, 운은 폴트와 동급, 그리고 속도, 마력, 마방력은 우나와 동급인데 유일하게 MP만은 우나와 폴트 사이의 수치다. 한마디로 말해 굉장히 좋은 능력치를 갖고 있는 캐릭터. 거기에 무기가 창이라 사정거리가 조금 더 길어 전투에서 선빵을 치는데도 유리하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능력치에도 불구하고 파티에 있는 기간이 길지 않다는게 문제. 공명석을 장착할 수 없고 마법이 없다는 점에서 알토스와 비슷한 한계가 있는 캐릭터다. 

팔만의 마법/기술

더블 스트라이크


발키리



아름다운 검은 머리와 투명한 목소리를 가진 아가씨. 수저민족의 후예이자 기술의 유일한 전승자로 노래를 통해 사람들을 치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공격계 마법을 비롯해 모든 공명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나 공격계열의 마법은 자신의 잠재의식 단계에서 봉인하고 있다고 한다.

이 게임의 사실상 진 히로인. 납치부터 기절, 희생, 그리고 러브라인까지 히로인이 갖춰야 할 모든 덕목을 갖추고 있다. 카바로에서 누메로스 제국군으로부터 도망치면서 처음 동료가 되는데 가뜩이나 기본 방어력도 낮은데 레벨까지 타 파티멤버보다 5~6정도 낮아 2대정도면 기절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히로인으로서의 포텐셜을 보여준다. 얼마 후 이탈했다가 후반에 재합류하는데, 그 때는 레벨이 파티 멤버 수준에 맞춰 등장한다.  

MP, 마력, 마방력, 그리고 운 등 마법 관련 능력은 미첼과 더불어 파티내 최강, 하지만 그 외의 능력은 바닥을 긴다. 처음 동료로 합류했을 때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낮은 레벨을 감안해도 지나치게 낮은데 후반에 재합류할 때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파티에서 미첼과 더불어 제일 낮은 수준임은 변함없고 이동속도마저 샤오나 레이첼보다도 느린 수준이라 공격쪽으로는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반면 회복마법은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 수준. 공격에서 못다한 역할 회복에서 다하고도 남음이 있다. 

아리아의 마법/기술

*생명의 노래 전체회복, 생명의 노래 완전회복, 사랑의 노래 기적은 후반에 재합류할 때 이미 배운 상태로 등장하기에 어느 레벨에서 습득하는지 알 수가 없다.



맥베인의 친구이자 인형 제작자인 로젯트의 손녀딸. 활기차고 흥분을 잘하며, 적극적인 성격 소녀. 할아버지를 닮아 인형제작에 일가견이 있으며 인형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마르챠에서 로젯트 공방으로 향할 때 동료가 되는 소녀. 누메로스 제국이 로젯트의 인형기술을 군사목적으로 이용키 위해 강탈해간 카프리를 되찾기 위해 합류해 후반까지 파티에서 일익을 담당한다.

능력치가 상당히 애매한 캐릭터다. 마방력과 운은 우나와 동급일 정도로 좋으며 전반적으로 마법관련 능력이 괜찮지만 쓸 수 있는 마법이 없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창을 쓰는 전투계열인 주제에 전투계열 능력치가 형편없는데, HP와 공격력이 근접전투 계열인 것 치고 낮은 편이며 (HP는 우나와 비슷한 수준) 특히 방어력이 낮다. 이는 같은 창계열의 캐릭터인 팔만과 비교하면 더 극명하게 드러나는 부분으로, 덕분에 자동전투에 맡겨두면 혼자 나대다가 뻗어버리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마치 영웅전설3의 죠안나가 연상되는 부분.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사기 캐릭터에 가까운데, 바로 스토리를 진행함에 따라 얻게 되는 인형때문에 그렇다. 인형을 얻고 나서부터는 전투 중에 인형을 소환할 수 있게 되는데, 이 인형이 아이다와는 비교도 되지 않게 우수하다. 일단 총포를 이용한 장거리 공격을 하는데 그 공격력이 상당한 편이며 인형 본체의 방어력 또한 우수한 탓에 후방에 있으면서 인형과 데미지를 공유하는 아이다가 기절하는 경우는 별로 볼 수 없게 된다. 한마디로 말해 전천후. 인형을 소환한 상태에서는 일절 조작할 수 없다는 점은 단점조차 되지 못한다.

아이다의 마법/기술

체스트


그랜도스


파펫트 나가랏!



Posted by 켄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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