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갈즈의 왕성에 들어가려고 하면 왠 정령이 나타나 왕의 문장을 훔쳐가면서 12성좌의 탑으로 찾으러 오라고 도발한다. 그래서 12성좌의 탑으로 향하는 크레스 일행

12성좌의 탑은 매층이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는데, 각 층 중앙에는 비석이, 그리고 중앙을 중심으로 3개의 갈림길이 있다. 각 갈림길에는 배경음악을 바꿀 수 있는 스위치들이 있는데, 중앙의 비석에 써져 있는데로 올바른 배경음악을 틀어야 다음 층으로의 문이 열린다. 문제는 각 층의 구조가 다르며 따라서 스위치의 위치들도 층마다 다르기에 은근히 노가다다.


드디어 마지막 층에 다달으면 범인을 만날 수 있다. 지가 오라고 해놓고 되려 발끈하는 꼬라지를 볼 수 있다. 어찌되어든 여기까지 진행하면 아체의 전격마법 Ray를 얻을 수 있으며, 정령 루나와의 대화를 통해 그녀를 소환수로 맞이하게 된다 (근데 막상 소환할 때는 Luna가 아니라 Aska라고 뜬다...). 이 떄 루나와 헤어지게 되어 외로워 하는 도둑놈 꼬마정령 아르테미스를 볼 수 있다 (이게 못내 마음에 걸려 미래에 다시 12성좌의 탑을 가봤는데 아무도 없더라 ㅡㅡ... ).

이제 다시 미드갈즈의 왕을 만나고 드디어 다오스와의 일전을 준비하게 된다. 왕자문제로 인해 우왕좌왕이던 알바니스타와는 달리 미드갈즈는 독자적으로 마과학이라는 것을 개발해가며 다오스와의 결전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모두가 다오스와의 결전에 여념이 없을 떄, 아체는 다오스의 야망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드디어 시작된 다오스와의 결전! 기나 긴 똥개훈련 끝에 드디어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우선은 본대와 싸우기에 앞서 일단 전초전으로 다오스의 육군 부대장 이슈란트와 맞붙게 된다. 하지만 결국은 결국 크레스 일행의 경험치가 되고 만다.

드디어 몰려오는 다오스의 본대

다오스의 부대와 싸우기 위해 준비하던 크레스. 뜬금없이 오딘을 섬기는 발키리라는 자에게 소환당한다. 그녀는 크레스에게 알바니스타의 왕에게 받았던 창 궁그닐을 요구하고.....

그러는 와중에 시작된 다오스의 부대와의 결전. 미드갈즈에서 비밀리에 개발된 마과학 대포가 발사되고 다오스의 부대는 큰 타격을 입는다. 그리고 페가수스와 함께 등장한 크레스는 남은 다오스의 부대를 처리한다.

Posted by 켄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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