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의 능력치들은 초기 능력치. 오른쪽의 능력치들은 해당 클래스로 레벨 100에 도달했다고 가정했었을때의 능력치입니다. 권위는 글래디에이터와 파이터의 성장률이 다른 관계로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베네스다

실버 애로우의 용병.

첫 등장은 커티스의 용병/태양의 신전 피리어드. 다갈 성에서 용병으로 고용할 수 있다. 전반적인 능력치가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스토리에 관계없는 용병들 중에서는 민첩이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한다. 레벨대비 민첩으로 따지면 사키스키 다음 수준일 정도. 검가쪽 직업으로 육성하기에는 완력이 다소 낮은 편인 만큼 높은 민첩을 살릴 수 있는 궁수계열로 전직시켜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다. 


니키타

실버 애로우의 용병.

첫 등장은 커티스의 용병/태양의 신전 피리어드. 다갈 성에서 용병으로 고용할 수 있다. 베네스다와 비교했을 때 완력은 더 좋으나 민첩이 레벨이 5나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베네스다의 절반 뿐이 안된다. 굳이 키울 이유가 없다 하겠다. 


하지란

실버 애로우의 용병.

첫 등장은 커티스의 용병 피리어드로 브사라항에서 고용할 수 있다. 전반적인 능력치는 앞서 언급한 니키타의 하위호환. 지력은 파이터치고 높은 편이지만 그렇다고 마법사 계열로 키울 만큼 높은 것은 또 아니다. 전반적으로 육성할 가치는 별로 없는 캐릭터.


보리스

실버 애로우의 용병.

첫 등장은 커티스의 용병 피리어드로 브사라항에서 고용할 수 있다. 그래도 이 시점에서 고용할 수 있는 용병들 중에서는 능력치가 괜찮은 편. 영광의 홀과 지혜의 반지를 장착해 권위과 지력을 높이면 바로 Knight로 전직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기사 계열에는 강한 캐릭터가 이미 충분히 있고 밑에 설명한 호드라는 상위호환급의 용병이 있는 만큼 굳이 키울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호드

실버 애로우의 용병.

첫 등장은 커티스의 용병 피리어드로 브사라항에서 고용할 수 있다. 브사라항과 다갈 성에서 고용할 수 있는 파이터 계열 용병들 중 가장 안정적인 능력치를 보여준다. 반대로 말해 어떤 직업으로 전직시켜 육성하던 딱히 우수하진 않은 편. 팰러딘 계열로 키우기에는 완력이 낮은 편에 속하며 마법사 계열로 키우기에는 지력이 낮다. 궁수계열로 키우면 그마나 괜찮은 편으로 마르샤와 비슷한 능력치를 보여주게 된다. 다만 보다 더 좋은 캐릭터들이 워낙 많기에 굳이 육성할 가치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카자 아미고

다카마항 최대 규모의 상단인 아미고 상단의 상단주 바자 아미고의 외동딸이자 후계자. 아미고 상단이 해적으로 인해 사업상 곤경에 빠지자, 해적의 위협이 없는 새로운 항로, 동방항로를 개척하고자 하였다. 아버지의반대에도 불구하고 가출을 감행, 고블린의 습격으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템플러 슈리, 세계적인 탐험가 라르고, 그리고 선장 페넬로 등을 포섭해 동방항로 개척을 목표로 여행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해적들의 습격으로 인해 실버 애로우 연합군의 구조를 받게 되면서 동방항로 개척은 잠시 접어두고 창세전쟁에 함께 종군하게 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 라르고, 페넬로, 슈리, 그리고 백옥당 등과 함께 동방항로 개척을 재개하여 결국 개척해내는데 성공하였다. 항로개척 후에는 창세전쟁 때 부쩍 가까워진 슈리와 결혼해 아스타니아에서 여생을 보냈다. 둘 사이에 아이는 없었지만 투르제국의 침략으로 인해 고아가 된 아이를 재클린이라고 이름짓고 입양하였다 (이 아이디는 템페스트에서 제인 쇼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가 직접 개척한 동방항로를 통한 투르제국의 아스타니아 침공을 막아내다 아스타니아 멸망과 함께 전사하였다.

첫 등장은 항로개척 피리어드. 이 피리어드에서는 키울만한 캐릭터가 슈리와 카자뿐이라 열심히 키우게 되지만 정작 본 파티 (실버 애로우 연합군)에 합류하게 되면 워낙 키울 캐릭터들이 많아 애매해지는 캐릭터. 사실 낮은 레벨에 비해 베이스 능력치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 전직시킬 경우 특출나진 않아도 그럭저럭 쓸만하게 성장한다. 굳이 육성한다면 기사계열을 추천. 힘의 반지와 망토를 장착하고 바로 기사로 전직할 경우 민첩은 다소 낮아도 카슈타르와 이올린등과 동급의 완력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레벨 100까지 키운다고 가정할 경우 로벨과 비슷한 능력치를 보여준다).


마하라자

아미고 상단의 후계자인 카자의 하녀. 카자가 동방항로 개척에 나설 때, 로이드와 함께 그녀를 보필하였다.

첫 등장은 항로개척 피리어드. 기본레벨이 카자보다 7이 더 높으나 모든 베이스 능력치가 카자보다 낮다는 게 모든 걸 설명한다.


사키스키

실버 애로우의 용병. 

첫 등장은 G.S 루트인 커티스의 용병들 분기를 선택할 경우 커티스의 용병 피리어드, 이올린 루트인 태양의 신전 루트를 선택할 경우 실버애로우 피리어드. 기본 민첩이 무려 243이나 되는 이 게임의 최고 사기캐다. 힘은 비교적 낮지만 민첩이 워낙 높아 무슨 직업을 선택하던 맹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추천 직업은 궁수 아니면 마법사 계열. 마법사 계열을 선택할 경우, 기본 지력이 높아 다른 미카엘 등 다른 마법사 캐릭에 결코 밀리지 않는 지력을 보여주게 되며 높은 민첩으로 인한 행동력으로 최고위 마법을 기 한 번 안 모으고 쓸 수 있다. 그리고 궁수를 택할 경우 원거리에서 미친듯이 난사를 하는 사키스키를 볼 수 있다. 참고로 이 게임에서 민첩 등 능력치의 최고값은 255. 필자의 기억에 전투 중에 바람의 반지같이 민첩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장착하면 오버플로우가 일어나 민첩이 되려 떨어지게 되니 주의하자 (필드맵에서 장착해도 그렇게 되는지는 모름). 


알시온 블랙소드

용병조합 카슈미르의 대장. 안타리아 각지에서 수백번의 용병 활동 경험이 있는 최고의 전사로 손꼽히며 아미고 상단의 주인 바자와는 호형호제하는 사이이다. 바자의 딸 카자가 동방항로를 개척하기 위해 떠났다가 소식이 끊기자 그녀의 수색에 임하였다. 수색 중 바다괴물 크라켄의 습격을 받으나 다행히 마침 근처를 지나던 실버 애로우 연합군에 의해 구조되었다. 이후 카자까지 구출해낸 실버 애로우 연합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였다. 실버 애로우와 다크 아머의 충돌이 심화되던 도중 카슈미르의 대장자리를 정하는 무도대회에서 사이럽스의 레인하트라는 사람에게 패배해 출전을 금지당하는 등의 우여곡적을 겪으나, G.S가 결성한 회색 기사단, 신비전대의 일원으로서 실버 애로우 연합군에 협력하였으며 신들과의 전투에도 참여하였다.

첫 등장은 블루시드 피리어드. 수하의 듀란트, 테름과 함께 파티에 합류한다. 파이터/글래디에이터 계열의 캐릭터들 중에서는 눈에 띄는 능력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카슈미르의 대장이라는 명성에까지는 못 미치는 느낌의 능력치를 보여준다. 지력을 보조해 팰러딘으로 전직할 경우 이올린에 약간 못 미치는 능력치로 성장한다. 다만 듀렌달로 무장할 경우 적 1기를 문자 그대로 삭제해버리는 부동명왕검이라는 초필살기가 있어 육성가치는 충분하다. 굳이 전투 중에 키우지 않아도 흑태자로 진행할 때 1:1로 붙는 타이밍이 있으니 그때 정령보약으로 키워주는 방법도 있다.


페넬로

팬드래건 왕국의 베테랑 선장이자 지리학자 라르고의 오랜 친구. 카자가 동방항로를 개척하고자 할 때 라르고의 소개로 선장을 맡게 되었다. 첫 항해는 해적등으로 인해 실패로 돌아가고 대신 자신들을 구해준 실버 애로우 연합군과 함께 창세전쟁에 종군하였다. 창세전쟁 후 페넬로는 라르고, 카자 등과 함께 동방항로를 개척해내는데 성공하였다. 

딱히 우수한 능력치까지는 아니지만 준수한 완력에 뛰어난 민첩을 갖고 있는 캐릭터. 그냥 글래디에이터로 키워도 쓸만하며 높은 민첩을 감안해 궁수로 전직시켜 육성하는 것도 괜찮다.


아르시아

전 커티스 왕국의 근위대장. 후 커티스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 일찍이 커티스 국민들로부터 명궁 아리아나와 더불어 명망이 높았던 인물로 그라테스 대회전 후 조국이 멸망하자 커티스 저항군을 조직해 제국에 저항하였다. 한 때 선전하기도 하였으나 카슈타르를 필두로 한 제국의 대대적인 정벌에 밀려 다갈로 망명해 실버 애로우 연합군에 합류하였다. 트리시스 원정에 참여했다가 제국에 포로로 잡히기도 했었던 그는 이후 커티스, 아스타니아, 그리고 팬드래건 성을 되찾는데 일조하는 등 최저선에서 활약하였다. 커티스에서 제국군이 물러난 이후 커티스의 무정부 상태를 노려 창궐한 산적들을 토벌하고 아리아나와 함께 커티스 공화국을 건국하였으며, 아리아나의 강력한 추천으로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에 등극하였다. 대통령 등극 후 창세전쟁에 종군하였던 그는 전쟁 후 에리카와 결혼하였으며 15년간 대통령으로서 지내다 은퇴하고 소박한 삶을 보내었다.

첫 등장은 커티스의 용사들 피리어드. 피리어드가 끝난 후 마치 파티에 합류할 것처럼 말하나 다음 피리어드에서 찾아보면 어디에도 없다(...) 그리고 정작 합류하는 건 한참 후인 영웅전쟁 피리어드. 파이터/글래디에이터 계열로 시작하는 캐릭터들 중에서는 레벨 100까지 쭉 키웠다고 가정했을 때 가장 강력한 캐릭터. 특히 완력에서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를 불허한다. 팰러딘으로 키울 수만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이겠지만 전직이 불가능하다는 게 정말로 아쉬운 케이스.


아즈님

제국7용사 중 한 명인 카심의 부하. 트리시스 최고 용병 검투사였다. 

첫 등장은 드래곤 슬레이어 피리어드. 그러나 정식으로 파티에는 후반에 들어서야 상관인 카심과 함께 합류한다. 미미한 존재감에 비해 능력치는 의외로 준수한 편. 하지만 늦은 등장을 커버해줄만큼의 능력치는 아니다.



*창세기전 팬카페인 <<창세기전>>The War of Genesis - in antaria의 창세기전 위키 백업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셰드베리님이 공식 위키에서 퍼온 글들을 대단히 많이 참조하였음을 밝힙니다

Posted by 켄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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