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의 능력치들은 초기 능력치. 오른쪽의 능력치들은 해당 클래스로 레벨 100에 도달했다고 가정했었을때의 능력치입니다. 권위는 궁수계열의 직업간 성장률이 다른 관계로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뮐러

커티스 저항군 출신의 실버 애로우의 용병. 주로 다갈의 팬드래건 망명군과 커티스 저항군 사이의 연락책 역할을 해왔다. 이올린의 영광의 홀 탈취 작전의 수행을 도왔으며 이후 트리시스 원정에도 함께 하나 거친 행군을 버티지 못하고 중간에 낙오한다. 이후 본국인 커티스로 홀로 귀환한다.

첫번째 피리어드 왕국의 유산부터 함께하는 유일한 궁수. 하지만 대부분의 Archer계열 캐릭터들이 그렇듯 능력치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 기본 베이스 능력치가 낮은 데다가 직업인 궁수가 보정해주는 행동력도 낮은 탓에 초반부터 낮은 공격력과 낮은 행동력의 이중고에 시달리게 된다. 이중고를 뚫고 힘들게 키워봐야 트리시스 원정 이후 파티에서 영구이탈하니 괜히 육성해줄 필요는 없다. 


레이몬드

팬드래건 성기사단 소속의 궁수. 원래는 사냥꾼으로, 팬드래건이 멸망한 후 다른 실향민들과 함께 다갈로 넘어갔다. 그곳에서 그는  죠엘, 죠셉과 같은 고아들에게 사냥한 짐승 요리를 나눠주는 등 각별히 챙겨주곤 하였고, 그러한 선행은 라시드 왕자와의 친분을 쌓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수행차 기간테스 산맥에 와있던 레이몬드는 그곳에서 팬드래건 성기사단이 비프로스트 왕궁에 와있단 소식을 듣게 되고, 라시드를 돕고자 하는 마음에 왕궁으로 향하다 오크무리들에게 둘러쌓이게 된다. 옴짝달싹도 못하고 오크들의 먹이가 될 위기였으나 마침 라시드 일행이 그 근방을 지나 도움을 받게 되고, 라시드의 적극적인 권유를 받아들여 성기사단에 합류한다.

북극광 피리어드 초반 오크들로부터 구해주면 동료로 합류하는 캐릭터. 이 때 단순히 오크를 제압하고 끝내는게 아니라 아군 캐릭터를 뮐러 옆으로 이동시켜야 대화창이 뜨며 합류한다. 뮐러와 더불어 극초반 파티의 원거리 공격을 담당하는 쌍두마차 중 하나. 하지만 능력치마저 뮐러와 쌍두마차를 형성한다게 문제다. 끝까지 함께 하는 캐릭터지만 뮐러와 마찬가지로 낮은 행동력과 공격력은 레이몬드를 육성하고자 플레이어에게 심대한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스나이퍼까지 전직시켰을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하니 할 사람은 해보자(...)


그레이프

아리아나의 제자이자 커티스 저항군의 일원. 아리아나와 함께 은거 생활을 하며 궁술을 연마하던 중, 커티스 저항군의 우두머리 아르시아를 구원하기 위해 나서는 스승의 부름을 받고 따라갔다. 그는 커티스 동부 평원에서 고전하는 아르시아를 발견한 아리아나를 호위했고, 제국군으로부터 도망친 후에 아르시아에게 맡겨진다. 

외눈의 용병 피리어드부터 다갈 성에서 용병으로 고용할 수 있다. 허나 딱히 고용할 필요는 없다. 전반적으로 뮐러/레이몬드와 별 차이가 없는 능력치를 보여준다.


그레이프와 이하동문. 동문수학하는 사이인 그레이프에 비해 완력은 더 약한 대신 민첩은 더 높다.


에리카

커티스 저항군의 일원. 커티스 왕국시절 아르시아의 휘하에서 궁수로 일했으며 왕국이 멸망하자 저항군에 합류하였다. 이 때 다친 저항군을 돌보고 치료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아르시아가 반해 연인사이로 발전한다. 이 후 커티스 저항군에 위기가 닥쳤을 때 아르시아를 다갈로 피신하는 것을 돕고 자신은 커티스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남았으나 곧 공격해온 제국군에 포로로 붙잡혔다. 목숨이 경각에 달려있던 순간, 번스타인과 다갈 용병대에 의해 구출되고 그후로 다갈 용병대와 함께 행동한다. 

G.S 루트를 택할 시 외눈의 용병 피리어드에서 구출하고 고용할 수 있게 된다. 완력이나 민첩 모두 기존의 궁수 캐릭터들보다 우수해 키울 가치가 그럭저럭 있는 편이다.


마르샤

커티스 저항군의 일원. 에리카와 마찬가지로 왕국시절부터 아르시아 휘하에서 궁수로 일했으며 왕국이 멸망하자 저항군에 합류하였다. 저항군이 제국군에게 사로잡힐때 에리카와 함께 잡혔으며 번스타인과 다갈 용병대에 구출된 후에는 다갈 용병대와 함께 행동한다.

G.S 루트를 택할 시 에리카와 함께 구출하고 고용할 수 있게 된다. 레벨대비 완력과 민첩이 모두 궁수계열 캐릭터들 중에서는 아리아나를 제외하면 최상위권. 에리카와 비교했을 떄 민첩은 거의 동등하며 완력은 더 우수하다. 거기에 활 필살기도 3단계까지 익힌 상태라 레벨을 10만 올리면 심을 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아리아나

커티스 최고의 명궁. 커티스 왕국이 멸망하기 전 은퇴했으나 현역 시절에는 신궁이라고 불리며 백성들에게 명망이 매우 높은 귀족이었다. 은퇴 후에는 제자양성에 힘쓰다가 왕국이 멸망하자 다시 활을 잡고 아르시아가 이끄는 저항군에 힘을 보태준다. 귀족임에도 불구하고 300년 전 멸망한 사이럽스 공화국의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며 이는 후에 아르시아와 함께 커티스 공화국을 세우고 아르시아를 초대 대통령으로 추대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첫 등장은 외눈의 용병 피리어드의 말미. 하지만 파티에 합류하는 것은 그보다 훨씬 늦은 영웅전쟁 피리어드에 이르러서이다. 직업은 스나이퍼로 고정되어 있으며 초기레벨은 75로 기존의 다른 궁수 캐릭터들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의 능력치를 보여준다. 레벨을 100까지 올렸다고 가정했을 경우 완력이 뮐러와 레이몬드의 2배에 이를 정도. 민첩 또한 모든 궁수 캐릭터들 중 최고 수준인 데다가 헬파이어를 장비할 경우 초필살기인 화염인까지 쓸 수 있어 가히 궁수계열에서는 최고라고 할만하다. 


웰링턴

다크 아머의 용병. 

흑태자로 진행하는 풍운재기 피리어드 때 게이시르 시티에서 고용할 수 있다. 딱히 특기할만한 점은 없는 캐릭터. 능력치도 뮐러, 레이몬드 등보다 약간 나은 정도에 불구하고 무엇보다 등장 시기가 너무 늦어 키우기가 애매하다.


아리아나 Jr

신궁이라고도 불리우는 아리아나의 외아들. 어려서부터 활에 재능을 보였으나 항상 아버지 옆에 있으며 홀로 나서려 하지 않는 약점이 있었다. 그러던 차, 아버지 아리아나와 함께 제국군에 의해 위기에 빠진 아르시아를 구하게 되고 이후 아버지의 뜻에 의해 아르시아에게 맡겨진다. 이후 저항군과 함께 실버애로우 연합군에 힘을 보태고 트리시스 원정까지도 함께 하나 행군 도중 낙오되어 커티스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아르시아가 커티스의 초대 대통령이 되는데 힘을 보태고 창세전쟁에도 종군한다. 

아버지를 닮아 재능을 보였다는 설정과는 능력치는 아버지와 차이가 크다. 아리아나와는 비교할 수준조차 되지 못하고 대신 에리카와 엇비슷한 수준. G.S 루트인 커티스의 용사들 분기를 선택할 경우 탄생! 커티스 공화국 피리어드에 가서야 합류하기 때문에 키우기가 애매하다. 다만 이올린 루트인 태양의 신전 분기를 선택할 경우 실버애로우 피리어드에서부터 등장하기에 육성할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많다. 여담으로 아버지의 무기인 헬파이어를 장착시켜 주면 아버지처럼 초필살기 화염인을 쓸 수 있다.


*창세기전 팬카페인 <<창세기전>>The War of Genesis - in antaria의 창세기전 위키 백업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셰드베리님이 공식 위키에서 퍼온 글들을 대단히 많이 참조하였음을 밝힙니다.

Posted by 켄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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