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의 능력치들은 초기 능력치. 오른쪽의 능력치들은 해당 클래스로 레벨 100에 도달했다고 가정했었을때의 능력치입니다. 권위는 마법사계열의 직업간 성장률이 다른 관계로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미카엘

팬드래건 왕립 마법사단의 일원. 원래는 고아였으나 하야, 쿤과 함께 대마법사 카메오에게 거두어져 마법사로 자랐다. 팬드래건 왕국의 멸망 직후에는 줄곧 이올린 남매의 곁을 지켰으며, 영광의 홀 탈취작전부터 시작해 크고 작은 전투를 수행하였다. 비프로스트에서 내전이 일어나자 죠엘 등과 함께 공왕파 발키리들과 모젤 2세를 구출하였다. 창세전쟁이 끝난 이후에는 스승 카메오의 뒤를 이어 왕립 마법사단의 단장이 된다.

첫번째 피리어드인 왕국의 유산때부터 함께하는 캐릭터. 마법사인데다가 중간에 이탈하는 일이 없기에 자연스럽게 키우게 된다. 설정상으로는 트리시스 원정에 참여했다가 포로가 되지만 어쩐 일인지 G.S 루트를 선택해도 계속 고용할 수 있다(...). 냉정히 말해 마법사치고 뛰어나다고 할 정도의 능력치는 아니지만 극초반부터 등장한다는 점, 특히 초반 노가다 장소인 북극광을 거치는 유일한 Magician계열이라는 점 때문에 육성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다.


하야

팬드래건 왕립 마법사단의 일원. 원래 고아였으나 미카엘, 쿤과 함께 대마법사 카메오에게 거두어져 마법사로 자랐다. 활당하고 수다떨기 좋아하는 성격으로 동갑내기인 쿤과는 정반대의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친하게 지냈다. 그러한 쿤이 왕국을 배신하고 제국에 붙었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 창세전쟁이 끝난 후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자괴감으로 자취를 감춘 쿤을 찾아 안타리아 전역을 방랑하였다. 

원래 1에서는 여자였으나 2에서 뜬금없이 남자로 바뀐 캐릭터. 그런데 창세기전4에서는 다시 여자(...)라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능력치는 Magician계열에서 최하위권으로 레벨대비 민첩은 가장 낮으면 지력도 2번째로 낮다. 초기레벨이 10이라 자기 입맛대로 육성하기 편하다는 장점은 있으나 베이스 능력치가 바닥이라는게 문제. 미카엘과 마찬가지로 트리시스 원정에 참여했다가 포로가 된다는 설정이지만 어쩐지 G.S 루트를 선택해도 계속 고용할 수 있다. 


캐미

다갈 용병대의 일원.

북극광 피리어드 이후 다갈성에서 용병으로 고용할 수 있다. 비교적 초반부터 등장해서 끝까지 가는 캐릭터. 레벨대비 지력이 Magician 계열에서 가장 높고 민첩또한 Magician치고는 괜찮은 편이라 육성할 가치가 높다. 더군다나 성별이 여성이라 파이어 마스터 직업을 통해 3클래스의 화염마법을 금방 배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자알

다갈 용병대의 일원.

북극광 피리어드 이후 다갈성에서 하야, 캐미 등과 함께 용병으로 고용할 수 있다. 전반적인 레벨대비 능력치는 미카엘과 비슷한 편으로 전격과 회복 마법문장을 하나씩 갖고 있어 상당히 유용하다. 이 시점에서 이미 북극광을 거친 미카엘에게는 레벨로 밀릴 가능성이 높고 캐미에게는 포텐셜로 밀리지만 마법사단을 꾸릴 생각이 있다면 육성할 가치는 충분하다.


카메오 보포트

팬드래건 왕립 마법사단의 단장. 대마법사라고 불릴 정도의 재능으로 인정도 많아 마케알, 쿤, 하야와 같은 고아들을 모아 마법을 가르치기도 하였다. 일찍이 아무도 시도조차 못한 3중 연속마법을 해낸 인물로 제자들에게도 전수하고자 하였으나 오직 쿤만이 터득할 수 있었다. 게이시르 제국에게 함락당하는 팬드래건 왕성에 탈출할 때 어쩔 수 없이 제자 쿤을 놔두고 도망하게 되는데, 이를 오해한 쿤은 결국 게이시르 제국으로 전향하게 된다. 이후 팬드래건 저항군의 여러 전투에 종군하며 활약하나 트리시스 원정 때 포로로 잡히게 되고 쿤에게 원한을 품고 있던 쿤의 손에 목숨을 잃게 된다.

북극광 피리어드 이후 다갈성에서 용병으로 고용할 수 있는데, G.S 루트를 선택할 시 절대 고용할 수 없으며 오직 이올린 루트를 선택했을 때만 고용할 수 있다. 능력치는 대마법사답게 굉장히 우수한 편. 무려 70이나 되는 지력에 마법문장도 3원소마법 모두 2개씩 보유하고 있어 다른 마법사들과 격을 달리 한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고용했을 당시의 이야기. 창세기전2에서 처음부터 고레벨로 등장하는 거의 모든 캐릭터가 그렇듯, 레벨대비 능력치는 결코 좋지 못하다. 특히 지력과 MP는 레벨 100까지 육성했다고 가정했을 시 압도적으로 최하수준이다. 어차피 중간에 파티를 이탈하는 캐릭터이니 만큼 경험치를 몰아주는 우는 범하지 말자.


베놈

다갈 용병대의 일원. 

이올린 루트를 선택했을 시 고용할 수 없는 용병. G.S와 다갈 용병대가 제국 요새에 잠입했을 때 구해주고 이후부터 고용할 수 있게 된다. 처음부터 빙계 마법문장을 2개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로 특이하게도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터 계열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레벨대비 지력은 미카엘 수준이며 민첩은 Magician계열에서 가장 높으며, 합류하마자 3클래스 빙계 마법을 쓸 수 있어 이용가치가 높다.


크리스트

다크 아머의 용병. 

흑태자로 진행하는 풍운재기 피리어드 때 게이시르 시티에서 용병으로 고용할 수 있다. 레벨대비 MP가 다소 낮지만 레벨대비 지력과 민첩은 Magician계열의 캐릭터들 중 2번째로 높다. 거기에 시작부터 3원소계열과 회복계열의 마법문장을 하나씩 보유하고 있는 것도 큰 장점. 다만 등장 시점이 너무 늦다는게 큰 단점이다.


다크 아머의 용병.

흑태자로 진행하는 풍운재기 피리어드 때 게이시르 시티에서 용병으로 고용할 수 있다. 레벨이 30으로 시작하는 주제에 3원소계열의 마법문장을 하나씩 보유하고 있다. 레벨대비 HP와 MP는 크리스트보단 높지만 그래도 높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준. 하지만 레벨대비 민첩과 지력은 괜찮은 편이다. 크리스트와 마찬가지로 등장 시점이 너무 늦다는게 큰 단점이다.



*창세기전 팬카페인 <<창세기전>>The War of Genesis - in antaria의 창세기전 위키 백업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셰드베리님이 공식 위키에서 퍼온 글들을 대단히 많이 참조하였음을 밝힙니다.

Posted by 켄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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