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딱히 어려울 것 없는 스테이지. 시작하자마자 도둑 클래스의 쥬리앙과 시스터 클래스의 레나가 맵의 북동쪽에서 동료로 합류하는데 바로 근처에서 나발의 위시한 산적 유니트들이 러쉬해오니 빨리 밑의 동료들과 합류하도록 하자. 쥬리앙과 레나를 추격하는 무리는 나발을 빼고는 딱히 위협적이지 않으니 시작지점에 있는 성채를 중심으로 길을 막고 상대하면 무난하다. 다만 나발같은 경우는 무장하고 있는 킬소드 탓에 필살율 (크리티컬 히트가 터칠 확율)이 높아 주의해야 하는데...시다로 대화하면 동료로 합류한다.

일단 쥬리앙과 레나를 추격하는 무리를 제압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일사천리. 참고로 애초에 파티를 둘로 나누어 진행해도 무방하다. 마을에서 데빌엑스를 얻을 수 있는데 파이터 전용 무기다. 한 마디로 파이터 계열의 클래스를 육성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 공격력이 무려 20에 육박할 정도로 엄청나지만 일정확율로 ((21 - 사용자의 행운) %) 사용자에게 역으로 데미지를 주니 주의를 요한다.

이 스테이지에서 합류하는 캐릭터 3명은 모두 유용한 편. 현 시점에서 레나는 워프를 쓰는 것 외에는 경험치를 올릴 방법이 없는데 어차피 이 스테이지를 깨고 나면  리라이브 지팡이를 얻어 HP를 회복시켜주면서 경험치를 올릴 수 있으니 워프는 아껴두자.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워프를 쓸 일이 생긴다.

마지막 보스인 하이만은 2장의 보스와는 달리 장거리 공격도 하니 주의. 제압하면 체력회복이 가능한 리라이브 지팡이를 준다.

Posted by 켄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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