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내부와 성의 외곽으로 구성되어 있는 스테이지. 딱히 어려울 것 없는 스테이지만 성 내부에 있는 적의 도둑 유니트만큼은 주의해야 한다. 스테이지가 시작함과 동시에 보물상자들의 보물들을 수거해 성의 북쪽 문으로 나가 스테이지 밖으로 이탈하는데 만약 워프마법이 없다면 사실상 보물은 포기해야 한다. 해결책은 결국 워프마법 뿐. 오그마나 나발 같은 한 방이 있는 유니트를 도둑 바로 위로 워프시켜 첫턴에 도둑을 죽이던지 아니면 성 내부의 북쪽 문 앞에 워프시켜 도둑이 퇴로를 막자. 도둑을 한 두 턴에 내에 제압하고 그 동안 아머드 나이트의 공세를 충분히 버텨낼 유니트가 있다면 전자를, 그렇지 않다면 후자를 추천한다. 참고로 보물상자들에서 얻을 수 있는 보물은 리브로 지팡이, 썬더소드, 그리고 드래곤킬러. 다른 건 몰라도 드래곤킬러는 매우 좋은 무기니 스틸당하니 일 없도록 하자. 만약 아이템을 모두 스틸당하더라도 스틸한 도둑만 죽이면 아이템을 다시 습득할 수 있는데 그걸 이용해 도둑이 마지막 상자위에 올라갔을때 바로 그 앞으로 유니트를 워프시켜 길을 막는 방법도 있다.

위에 설명하였듯 도둑만 주의하면 딱히 어려울 것 없는 스테이지다. 다만 초반에 진격해오는 비병집단을 막고 난 후 소셜 나이트와 호스맨 집단이 증원병으로 나타나니 주의하자.

참고로 드래곤 나이트 미네르바가 계속 일정거리를 두면 따라다니는데 공격은 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자. 마르스로 마리아를 동료로 맞이한 이후 동료로 합류시킬 수 있다.

Posted by 켄카이
:

그 동안 레벨업을 등한시하였다면 꽤 어려울 수도 있는 스테이지. 시작하자마자 시저와 라디라는 용병 클래스 둘이 합류한다. 기본 능력치만 보면 시저가 라디보다 우수해 보이나 성장율이라는 측면에서 라디가 압도한다. 비록 대사 한 마디 없는 라디지만 둘 중 하나를 키울거면 라디를 키우자.

시작지점에 무기상점, 레나와 마릭의 지팡이 및 마도서를 파는 상점, 그리고 투기장이 있다. 투기장에서는 일정 금액의 돈을 내고 배틀을 할 수 있는데, 배틀에서 이기면 32의 경험치와 배팅한 금액의 2배를 얻을 수 있으나 질 경우 사망처리가 되니 신중하게 해야한다. 배틀하기 전 내는 금액의 양에 따라 나오는 상대의 수준이 달라지는데 개인적으로는 600골드에서 700골드 초반대의 금액으로 배팅할 때 나오는 산적/해적 부류나 마도사만 상대하는 걸 추천한다. 그 이상의 적들을 물리쳐봤자 받는 금액이 좀 더 올라갈 뿐 경험치는 똑같아 굳이 무리할 이유가 없다. 문제는 위의 적들만 상대한다 할지라도 누가 선공을 하느냐 (랜덤이다) 그리고 크리티컬 히트가 터지냐 여부에 따라 패배할 수도 있다는 건데 상대의 CLT(필살율)가 다소 높거나 전투 중에 승부가 좀 애매하다 싶으면 B버튼으로 취소하자. 돈이 아깝긴 하지만 죽는 것보단 낫다.

여지껏 등장한 스테이지들 중 가장 어려운 스테이지로 시작하자마자 적 유니트들이 떼거지로 남하해온다. 위 스샷에 나온 것처럼 시작지점 근처 입구에 방어력 좋은 유니트들을 앞세워 방어하자. 방어력 좋은 유니트들 뒤에서 마릭, 카심, 고든 같은 원거리 유니트로 보조하고 레나와 근처 도구상점에서 살 수 있는 Medicine을 이용하면 충분히 버틸 수 있다.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라 두 번째 웨이브인데, 14턴 이후부터 북쪽의 성채들에서 적 유니트들이 끊임없이 나오기 시작한다. 첫번째 웨이브와 두번째 웨이브를 보고 있자면 얼핏 영걸전의 장판파 전투가 떠올를 정도.,,(물론 실제로 그 정도 난이도인 것인 전혀 아니다). 만약 첫번째 웨이브를 막고 나서 턴에 여유가 있다면 두 그룹의 성채중 한 그룹을 막고 다른 한 그룹만 상대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는게 편하다. 만약 여유 턴이 모자르다면 첫번쨰 웨이브를 막아낸 자리에서 그대로 두번째 웨이브를 막는 수밖에 없다. 이 떄 하늘을 날 수 있는 시다를 북쪽의 성채 근처로 보내 일부 병력을 분산시키는 전략을 쓰면 좀 도움이 될지도....

Posted by 켄카이
:

페가수스 나이트의 상위직종인 드래곤 나이트가 첫 선을 보이는 스테이지. 시작하자마자 드래곤 나이트와 페가수스 나이트 무리들이 진격해오기 시작하나 드래곤 나이트 한마리를 제외하고는 바로 자진 퇴각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단 한 마리일지라도 상위직종인만큼 아군 유니트를 끔살시킬 수 있으니 드래곤 나이트의 이동범위를 잘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 

시작지점 바로아래 문이 있고 그 아래에 마을이 있는데, 마르스로 마을에 들어가면 바누트라는 새로운 동료를 얻을 수 있다. 공격도 못하고 마법도 완전 쓰레기 캐릭터지만 4장에서 얻은 화룡석을 주면 용으로 변신이 가능해진다. 용으로 변신한 바누트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한데 방어력 14에 HP 36으로 아군 최강 수준. 공격력은 20으로 얼핏 보기에는 별로 높아 보이지 않지만 이 게임에서 용의 공격은 방어력을 무시하기 때문에 20의 공격력이 그대로 데미지에 들어간다. 한 마디로 킹왕짱. 문제는 바투느의 성장률인데 모든 동료를 통틀어 최악 수준. HP와 행운을 제외한 다른 능력치 성장률이 무려 0%다. 즉 제아무리 레벨업을 해도 안 오른다는 소리. 그나마 오르는 HP와 행운의 성장률도 10%(...). 이분도 웬델이나 제이건처럼 편히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배려해드리자.

맵의 하단 부분으로 내려가면 보스 하마인이 있는 성 근처에 성채가 4개가 있는데 위에서 2번째에 위치한 성채 즈음(?)을 지나면 이 4개의 성채에서 6턴동안 매턴 증원군이 나온다. 동시에 4개의 적 유니트가 등장해 공격하기 시작하면 상당히 짜증나니 적어도 2개의 성채 위에는 아군 유니트를 올려놓아 일시적으로 봉인해두는 식으로 처리하는게 편하다.

이번 보스 하마인은 아머드 나이트의 상위직종인 제너럴로 방어력이 무려 16이나 된다. 용으로 변신한 바누트나 아머킬러 (Cutter)로 무장한 유니트, 아니면 마릭의 엑스칼리버로 제압하도록 하자.

Posted by 켄카이
:

최초의 성내전. 두 가지로 이유로 짜증나는 스테이지인데,

첫째. 성내전인 만큼 모든 나이트계열의 유니트들이 말에서 내려온 상태다. 말에서 내려온게 뭐 그리 대수냐 싶겠지만 이동력 뿐 아니라 다른 능력치도 하락한다는게 문제.

둘째. 보물상자가 총 5개 있는데 자칫 잘못하면 적 도둑들이 다 쓸어가버린다. 특히 맵의 북동쪽에 있는 보물상자는 정상적으로 플레이해서는 지켜내기 힘들다. 해결책은 결국 레나의 워프마법. 방어력 좋은 드가를 북동쪽 보물상자 앞의 계단으로 워프시켜 본부대가 도착할 때까지 길막을 시전하자 (카트라이더에서 당한 한을 풀 기회!). 남서쪽 적의 본진 근처에 있는 보물상자도 위험한데 역시 답은 워프. 쥬리앙을 보물상자 위로 워프시켜 보물상자를 확보하자. 적진 근처라 위험할 것 같지만 튀면 된다 (먹튀당한 한도 풀자). 이 때 본부대도 가만있지 말고 전진해서 도와주면 된다.

전 스테이지에서 무려 7명의 동료를 얻었지만 이 스테이지에서도 또 새로운 동료들을 얻을 수 있다. 시작지점 바로 옆에 있는 리카드와 웬델이 바로 그들. 리카드는 쥬리앙과 같은 도둑 클래스로 말 그대로 쥬리앙의 하위호환. 쥬리앙이 사망한게 아닌 이상 굳이 키울 이유는 없다. 웬델은 마릭의 스승으로 이미 클래스 체인지가 된 상태인걸 고려하면 능력치가 좋은 편은 아니다. 성장률 또한 딱히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 써먹을 정도는 또 아닌 캐릭터. 하지만 나중에 더 좋은 마도사가 등장한다. 나이도 지긋하신 분, 편히 쉬시도록 배려하자.

Posted by 켄카이
:

시작부터 소셜 나이트 클래스의 하딘, 로셰, 비라크와 호스맨 클래스의 자가로와 울프가 맵의 남부에서 동료로 합류한다. 비라크, 자가로, 울프는 파이어 엠블렘에서 유명한 쓰레기(...) 캐릭터이니 일부러 어렵게 플레이하려는게 아닌 이상 조용히 모셔두자. 하딘과 로셰는 쓸만한 캐릭터들이긴 하나 이미 같은 클래스에 아벨과 카인 있다는게 문제. 키울지 말지는 본인의 재량대로...

처음 시작하면 새로 합류한 5명은 본부대와 떨어져 있는데,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내려오는 적 비병들을 제압하고 본부대가 도착하면 같이 합류하는 식으로 플레이해도 되고 아님 어차피 버릴 캐릭터들이란 생각으로 북쪽으로 전진해도 된다. 다만 버릴 캐릭터들이 적 유니트들을 잡으면 말 그대로 경험치 손해인 만큼 가만히 있는걸 추천한다.

본부대가 있는 곳에 마을이 2개가 있는데 하단의 마을에서는 나중에 합류하는 바누트가 쓸 화룡석을 얻을 수 있고, 상단의 마을에서는 엑스칼리버라는 전용마법이 있는 마법사 마릭이 동료로 합류한다. 

적 소셜 나이트들 중에 레나를 애타게 찾고 있는 마티스라는 소셜 나이트가 있는데 레나로 대화하면 동료로 합류한다. 그런데레나를 레나를 선빵놓아 죽이기도 한다(...). 그래서 일본웹에서 붙은 별명이 바보오빠...레나로 접근할 땐 호위병력으로 보호하는 걸 잊지 말자 (아니면 딱히 소셜 나이트치고 좋은 편도 아니니 그냥 죽여서 경험치로 환산시켜도 된다).

보스 무라크가 위치한 성의 북서쪽과 북동쪽에 성채가 하나씩 있는데, 14턴 이후부터 각 성채들에서 매턴 지원군이 나오기 시작한다. 무한히 나오는 건 아니고 어느 정도 나오고 나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데 북서쪽 성채에서는 페가수스 나이트가, 북동쪽 성채에서는 소셜 나이트가 등장한다. 성채 위에 아군 병력이 올라가 있는 동안은 지원병이 등장하지 않는데 이를 이용해 한 쪽 성채는 일시적으로 막아놓고 다른 한 쪽 성채에서 나오는 지원병을 제압하는 식으로 하면 좀 더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스테이지의 보스는 무라크. 또 아머드 나이트다. 가장 좋은 공략법은 아머킬러 (Cutter)로 무장한 유니트나 마릭의 엑스칼리버를 이용하여 제압하는 것. 참고로 무라크를 퇴각시키면 더 이상 증원군이 등장하지 않으니 경험치 노가다를 생각한다면 맨 마지막에 제거하자. 참고로 나이트킬러 (Slayer)라는 무기로 무장하고 있어 나이트계열에는 그야말로 극강. 시다나 아벨같은 나이트계열로 깝치는 일 없도록 하자.

Posted by 켄카이
: